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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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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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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피아노의 경우 액션 무게와 건반을 누를 때 각종 부품들의 마찰력과 상승, 하강 작용을 통해 연주자가 터치감을 느끼게 된다. 디지털 피아노에서는 이러한 그랜드피아노의 건반 터치를 구현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 형태의 건반 타입을 채택하고 있는데 스프링의 인장력을 이용한 스프링 타입과 해머를 장착하여 해머의 하중을 이용하는 해머타입 건반이 바로 그것이다.
건반의 터치감은 일반 그랜드 피아노의 건반 터치감 대비 얼마나 비슷하게 구현되는가가 매우 중요한 기술인데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피아노의 음질 보다도 오히려 건반의 터치감에 더 비중을 두고 제품을 선택하고 있어 세계적인 업체들은 이 부분에 많은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이러한 건반 터치감은 하드웨어적 측면에 의해서만 결정 되는 것이 아니라 연주자가 건반을 누르는 강도에 따라 별도로 샘플링한 데이터와 고도의 데이터처리기술이 적절히 조화되었을 때 최상의 반응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건반만을 평가했을 때는 아주 좋을 수 있으나 이것을 뒷받침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따라주지 못하면 연주자는 궁극적으로 좋은 터치감을 느낄 수 없는 것이다.
다이나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자키보드건반, 전자오르간건반 및 해머타입 피아노 건반 제조기술을 보유한 업체로서 다이나톤의 HWS(Hammer type Weight and Soft touch action system) 건반 메커니즘은 실제 그랜드 피아노의 건반 동작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해머 장치를 발전시킨 것으로 역학적으로는 해머의 하중을 이용하여 어쿠스틱 피아노 건반의 소프트한 터치감을 구현한 세계적 수준의 건반으로 세계로 수출되는 다이나톤 제품과 국내에 시판되는 고급형 피아노에 장착이 되어 있다.
특히 2002년에 새롭게 탄생한 NEW-HWS 건반은 그랜드 피아노 건반의 터치감을 거의 그대로 재현한 최고급 기술이 적용되었다.
일반 어쿠스틱 피아노의 경우에도 제작사, 피아노 종류에 따라 터치감이 제각기 다르다. 디지털 피아노는 건반의 개수와 건반의 크기는 실제 피아노 건반과 동일하지만 건반의 터치감과 느낌 등은 마찬가지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직접 만져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디지털피아노를 고를 때는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건반을 눌러보아야 하겠지만 전원을 켠 상태에서도 연주를 해보아 좋은 터치감이 구현되는지 귀와 손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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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감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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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감도를 다른 표현으로는 '음의세기'(Velocity) 또는 '타건세기'라고도 한다.
건반감도조절이란 연주자의 특성 또는 연주 특성에 따라 4가지 종류의 건반감도조절(타건세기조절)을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건반을 누르는 속도에 따라 건반음의 크기를 선택할 때 사용하며 건반을 누르는 속도에 따라 건반음의 크기에 차이를 두는 방식(ActiveType: Soft(하), Normal(중), Hard(상))과 건반을 누르는 속도에 관계없이 건반음의 크기를 일정하게 하는 방식(Fixed Type; Fixed(고정))이 있다.
일부에서는 이 기능을 건반의 무게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능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하드웨어적인 건반의 무게를 조절하는 기능이 아니고 소프트웨어적으로 건반을 일정한 속도로 눌렀을 경우에도 4가지 중 어느것을 설정했는가에 따라 음의 크기가 각각 다르게 표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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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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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피아노의 88개 건반에서 한가지의 선택된 음색으로 연주를 하게 된다.
그러나 연주곡의 성격이나 연주자의 취향에 따라 특정 건반을 기준으로 왼손과 오른손으로각각 다른 음색으로 연주할 수 있는 '음색분리(건반분리음색)' 기능을 설정하거나, 자동반주 기능을 갖고 있는 제품의 경우 '자동반주기능'을 설정하면 특정 건반을 기준으로 왼손으로는 반주용 코드를 입력하고 오른손은 멜로디를 연주할 수 있도록 88개의 건반이 양분된다.
이렇게 88개의 건반이 특정 건반을 기준으로 각각 다른 동작을 하도록 하는 것을 '건반분리' 기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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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분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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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분리 기능을 사용할 때 건반을 2개의 부분으로 나누는 건반 분리점(Split Point)의 위치를 변경하고자 할 때 사용하며 통상적으로 건반분리점의 초기값은 'G2'이다.
건반 분리점은 '음색분리(건반분리음색)'사용시 또는 자동반주 연주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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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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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분리(건반분리음색)'사용시 오른손 멜로디 연주부분을 가리키는데 이 부분에서 사용하는 음색을 고음부음색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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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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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장단을 국악리듬 혹은 한국형 리듬이라고도 하는데 한국적 정서의 곡을 연주할 수 있는 굿거리, 세마치, 자진모리 등의 장단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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